“종합12위 달성…전남체육 위상 제고” 정건배 도체육회 사무처장 제99회 전국체전 전남도선수단 필승 출사표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10월 11일(목) 19:33

“목표인 종합12위를 반드시 달성해 전남체육이 매년 향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전남도선수단 총감독인 정건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남선수단은 지난해 전년 대비 종합득점 상승이 월등히 향상된 시·도에 주어지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며 “전남도 선수들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고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체육회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성취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학교체육 활성화와 행정기관직장팀을 정비하고 한국전력 럭비·기업은행 사격·한국가스공사 태권도 등 연고팀을 확대했다.

또한 전략종목 운영과 팀 창단을 통한 불참 종별 해소 등 경기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전남체고를 비롯한 학교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별 우수선수 지원 확대 및 전략종목 운영 등 전년 대비 전력 보강에 따른 득점 상승이 기대된다.

정 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가 아닌, ‘해야만 된다’는 각오로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남체육의 위상과 200만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승전보를 울리도록 하겠다”며 “전국체전 기간 중 임원·선수 모두가 성숙한 자세로 품위 유지와 스포츠맨십 정신을 발휘해 정정당당히 경기로 목표 달성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되는 전남체육인 상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정 처장은 마지막으로 “전남체육의 명예를 걸고 경기장 곳곳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남 도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