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디빌딩 종합 3위 ‘쾌거’ 일반부 황진욱·고등부 최진석 1위…金2·銀2·銅2 획득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10월 15일(월) 19:16

지난 14일 열린 보디빌딩 고등부 +75㎏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진석이 김종석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과 협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제공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시 보디빌딩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선수단은 지난 14일 전북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디빌딩 일반부 -85㎏급 경기에서 황진욱(광주시청)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90㎏급에서 지난 체전 동메달리스트 박중현(광주시체육회)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치광(광주시청)도 -65㎏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올해 체전에 첫 출전한 최석주는 -60㎏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고등부에서는 최진석(숭의고 2)이 +75㎏급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양병준(숭의고 3)도 -65㎏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광주는 종합 득점 100점을 획득하며 1위 부산(140점), 2위 울산(120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