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내 택배가 아니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10월 15일(월) 19:54

○…원룸 택배창고에 보관된 건강기능식품을 몰래 빼돌린 20대가 절도 혐의로 경찰서행.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27)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원룸 1층 택배창고에 보관돼 있던 B(43)씨의 25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자신의 택배 밑에 숨겨 절취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원룸 입주자가 택배물건을 잘못 가져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건물주를 통해 문자통보했으나 피해품을 찾지 못했다”며 “조사결과 A씨가 자신의 택배를 찾던 중 건강보조식품인 것을 확인하고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