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고총동창회 ‘자랑스러운 공고인’ 3명 선정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8년 10월 18일(목) 19:40

오재규, 최희동, 김해명

광주공고총동창회는 ‘2018년 자랑스러운 공고인상’ 수상자로 오재규(20회·유니온카본 대표이사), 최희동(22회·목포해상케이블카 고문), 김해명(24회·엠에스 대표이사)동문을 선정했다.

오재규 대표는 화학공학박사로 40여년 활성탄 분야를 연구해 관련 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전국활성탄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로타리회장, 광주공고재경동문회장을 맡아 국가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부로 2차례 정부포상을 받은 공로가 인정됐다.

최희동 고문은 백화점과 IT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문화, 환경, 교육, NGO, 체육, 전남대총동창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광주공고총동창회 발전위원장을 맡아 홈 커밍데이와 한마음축제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명 대표는 종합건설업 ㈜엠에스, 첨단산단 물류센터 ㈜엠에스엘, 엠에스케이㈜를 설립 운영하면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호남교류회장, 첨단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호남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제38대, 제39대 총동창회장과 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총동창회 발전에 헌신했다.

시상식은 21일 광주공고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한마음큰잔치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