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재공모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8년 10월 22일(월) 19:42

전남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후보 2명이 최종 심사에 들어갔지만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에 들어간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문화관광재단과 도는 이번 주 중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 서류를 다시 접수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와 재단은 지난달 말까지 전남도 전 국장 출신 A씨와 다큐멘터리 감독 B씨 등 최종 후보 2명에 대해 심사를 착수했지만 모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결정했다.

재단 대표이사 업무 성격상 중요한 중앙부처나 수도권 지역 인적 네크워크와 조직 장악력 등에서 후보 2명 모두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

임기는 3년으로 연령·학력 제한은 없으나 관련 법령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