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 신광식·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2018년 10월 28일(일) 19:05

지난 8월, 민갑룡 경찰청장이 취임하면서 ‘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대해 강조하고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는 시민들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순찰방식으로, 작년 9월부터 기존의 경찰 순찰과 병행하여 실시되고 있다. 탄력순찰을 희망할 경우에는 온라인 방식으로는 ‘순찰신문고’ 홈페이지(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또는 스마트국민제보(http://onetouch.police.go.kr) 사이트 및 앱을 통해 오프라인 방식으로는 경찰이 문안순찰 및 관내 지도 제작을 하여 골목길·시장·이장단회의 등에 진출하여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순찰 장소가 어딘지 의견을 수렴하여 요청 시간·장소와 112신고건수를 분석한 후 우선순위·순찰주기를 결정하여 순찰계획에 반영한다.

진도경찰에서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를 농어촌 특성에 맞추어 마을창고 및 농작물 절도 등 범죄 예방과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인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마을회관이나 주거지에 직접 방문하는 ‘우리마을 문안순찰 1.1.2(지역경찰 1인이 1개 담당마을 방문, 독거노인 등 2가구 이상 문안순찰)’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펼쳐 더욱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광식·진도경찰서 읍내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