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부실 실태 조사 곡성, 불공정 관행 개선나서 곡성=안용식 기자

2018년 10월 30일(화) 18:39

곡성군이 12월까지 건설 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군 내 등록된 전문 건설업체 93개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자본금, 기술능력, 시설·장비 미달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조사를 위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등 조사항목에 대한 업체 소명자료 검토 후 현장조사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등록말소 처분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이뤄지는 실태조사를 통해 건실한 업체의 건설시장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경제과(061-360-8562)로 문의하면 된다./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