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초, 한·중 자매학교 교육문화교류회 박은성 기자

2018년 11월 08일(목) 19:54

광주송원초등학교가 지난 5-7일 2박3일간 제6회 한·중 자매학교 교육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중국 후난민족직업대학부속소학교와 악양화하외국어학교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4명, 송원초교 학생 31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김홍식 광주서부교육지원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공동 문화 교류를 위해 합동 공연을 실시했다. 각 학교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중국전통춤, 비파 연주, 가야금병창 등 전통문화 공연 뿐만 아니라 무용, 합창, 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광주과학관에서 LED 광섬유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과학 놀이 체험을 실시했고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첨단 미래 체험, 광주향교에서 떡 만들기, 한복 입기 등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각 반 별로 마지막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5-6일 이틀간 중국 학생들이 송원초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나눴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