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무선인터넷 추가 구축 서비스 확대 완도=윤보현 기자

2018년 11월 21일(수) 19:36

완도군은 공공 무선인터넷(Wi-Fi)을 9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오는 26일부터 군민에게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한 장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야구·테니스장 주차장, 종합운동장 및 주차장, 군민회관 외부, 농어민체육센터 내·외부, 완도군청 앞 광장, 완도읍사무소 주차장, 금일 공공도서관 내·외부, 청산면사무소 내·외부 등이다.

특히 생활체육시설과 군민,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중점으로 설치했다.

또한 9개소 중 6개소는 현재 사용 중인 인터넷 회선을 활용(KT 협조)해 구축됨에 따라 향후 운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 군에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장소는 37개소이며, 연말까지 관광지 20개소 추가 구축으로 총 57개소에 무료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