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건전성·유동성 우수…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명성 광주·전남 선도 농협을 찾아서 정남진장흥농협 장흥=고병곤 기자 |
| 2018년 11월 28일(수) 18:51 |
부문별 업적평가에서 NH생명보험 및 카드사업 업적평가 1위, 영농지도사업 업적평가 장려상, 농산물판매사업 우수농협, 자산건전성 부문 클린뱅크농협에 선정되는 등 2018년 3월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농협’의 영예를 당당히 안았다.
장흥읍, 유치면, 부산면의 3개 지역이 합병된 정남진장흥농협은 인구의 초고령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갈수록 농촌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데, 합병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대표상품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한 표고버섯(사진)으로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산물인 건표고버섯을 홍콩, 일본 등지에 수출해 2017년 100만 달러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수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장흥표고버섯을 주력 상품으로 연간 200t을 판매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차를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등 매년 40%의 수출 성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수출농협으로 올라선 것.
정남진장흥농협은 신용점포로 본점과 서부지점, 부산지점, 유치지점을, 실매장 4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영농자재백화점, 주유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들을 위해선 건강검진, 장학금, 농업인안전보험, 퇴비보조금, 농약공동방제, 농약가격차보전, 명절자재, 독감예방접종, 게이트볼대회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협동 정신과 농협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 및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흥=고병곤 기자
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