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고용창출 지원센터 설치 잰걸음 여수=김진선 기자

2018년 11월 29일(목) 19:45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2019년 지역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여수상의는 지난 28일 제23대 제3차 상임의원회에서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기업하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과 함께 2019년도 최우선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지역고용창출지원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일자리사업 전담기구인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비롯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 양성’, ‘중소기업복지시설 임차비 지원’ 등 지역고용을 늘릴 수 있는 사업을 유치·운영하면서 구인과 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해 회원사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지역고용창출 사업을 포함해, ‘찾아가는 기업혁신 순회강좌’, ‘중소기업 신입직원 교육대행’, ‘법률·노무자문서비스’, ‘중소기업 업무유공자 발굴·포상지원사업’, ‘중소기업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사업’ 등 총 14개다.

박 회장은 “지역고용창출을 위한 올해 신규사업들이 여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는 내년 2월 정기의원총회를 거쳐 개소할 예정이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