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빛가람 사진동호회’ 작품 회원전 7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1층서 나주=김영수 기자

2018년 12월 04일(화) 18:36

나주빛가람 사진동호회가 발족 1년 동안 만들어진 사진동호회 작품 회원전을 개최한다.

4일 나주빛가람 사진동호회에 따르면 사진 작품 활동이 열악했던 지역에서 발족 1년여 만에 19명의 회원이 개인당 2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지역 예술활동에 합류했다.

오는 7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1층에서 열리는 작품전에는 임희숙 회원의 ‘기대! 그리고 마주보다’, 홍욱일 회원의 ‘여명의 영산강’, 김동섭 회장의 ‘고요한 아침’ 등 총 34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한 회원은 “오래 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던 참에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다 보니 작품까지 출품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섭 동호회장은 “사진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며 “1년 동안 매월 정기학습과 출사활동을 통해 회원들간 상호 가르침으로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나주=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