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흐름 관통…최신 경제 트렌드 대공개 ‘한눈에’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 전망’ 김광석 지음 이지퍼블리싱 1만5천500원 신흥국 위기·미중 무역분쟁·금리·환율까지 경제지형·기술·산업 등 경제 이슈 정겨울 기자

2018년 12월 09일(일) 19:13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경제 전문가 김광석(사진)씨가 2019년 경제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책을 최근 출간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 경제 전망’이 바로 그것.

이 책은 최우선으로 알아야 할 경제 전망과 해법을 담았다. 경제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충실히 논한다.

그동안의 경제 전망서가 전문가·연구자들의 언어로 쓰여, 대중에게 다소 멀게 느껴졌던 것과 달리 이 책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핵심 경제 현안만을 짚는다. 내년의 한국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하고, 가계와 기업, 정부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저자는 “2019년은 가계·기업·정부의 중대한 의사 결정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2019년의 세계 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 신흥국 불안 같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한국 경제 역시 저성장세가 고착화될 전망인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 책은 2017년과 2018년의 경제 지형으로 거슬러 오르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 트렌드가 어떤 흐름으로 발전해가고 있는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은 무엇인지, 변화를 앞둔 경제시장이 향후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광석씨는 서울대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하는 선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양대에서 경제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주력 중이다. 그 밖에도 국내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경제의 현안을 공유하고 가르치며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오마이스쿨에서 최진기, 조승연 등과 함께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가 있다.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