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등 5명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조선대 총동창회, 14일 국회의원·민선7기 지자체장·의원 축하행사 김종민 기자

2018년 12월 09일(일) 19:41

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민수)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조대인 상’ 5명을 확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정치·행정 부문 서삼석 국회의원 ▲경제 부문 한상원 다스코㈜ 회장 ▲사회·봉사 부문 표찬 광주장애인사랑회 회장 ▲학술·문예 부문 김석원 조선대 의대 교수 ▲공로 부문 김춘성 조선대 치대 교수다.

조선대 총동창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광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국회의원·민선 7기 지자체장·지방의원 축하 및 조대인의 밤’ 행사를 갖고 시상한다.

서삼석(행정학과 37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무안군수(3선), 전남도의회 의원(재선)을 지냈으며 최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풀뿌리 민주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상원(경영학부 56회) 회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광주상공회의소 의원 등을 역임했고, 광주시민대상, 국세청장표창, 은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표찬(기계공학과 39회) 광주장애인사랑회 회장은 광주시 시민감사관협의회 제6기 회장, 전남고등학교 제21대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광주시장상, 법무부장관상, 광주장애인협회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김석원(의학과 47회) 교수는 조선대병원 진료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심사평가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SCI급 논문 등 200편, 학술발표 270여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등에서 논문상 또는 학술상을 받았다.

김춘성(유전공학과 43회) 교수는 조선대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SCI급 논문 72편 이상 해외저널 등재, 저서 출간, 한국연구재단 국책사업수주 등 모교발전에 이바지했다.

조선대 총동창회는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조구현(기계공학과 17회) 전 청송건설 회장, 임일도(법학과 28회) 전 동강대 교수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 6월13일 선거에서 당선된 서 의원을 비롯해 이용섭(경영대학원) 광주시장, 장휘국(대학원) 광주시교육감, 박겸수(정치외교학과 33회) 서울시 강북구청장, 이재현(기계공학과 37회) 인천시 서구청장, 임택(정책대학원) 광주시 동구청장, 정현복(정책대학원) 광양시장, 최형식(대학원) 담양군수, 김철우(대학원) 보성군수, 구충곤(경영학과 56회) 화순군수 등 48명에게 축하패를 전달한다./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