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 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서비스 호평 목포=정해선 기자

2018년 12월 12일(수) 19:00

목포시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는 4년 연속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지역 복지사업평가는 2016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을 2016년 8개 동을 운영, 지난해 16개 동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23개 동에 모두 설치했다.

또한 시는 전담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 사례를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동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19개 복지기관 간 사례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호평받았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