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한국환경공단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김동수 기자

2018년 12월 13일(목) 19:14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대행 전준희)는 최근 영광군 군서면 매산리 마을에서 양 기관 임직원 및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는 전남농협과 한국환경공단 간 폐비닐, 폐농약 용기, 폐농기계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촌 자연환경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농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주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준희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장 대행은 “폐비닐, 폐농약용기는 물론이고 방치된 폐농기계에서 유출된 폐유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며 “내년부터 지자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폐농기계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