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안녕하신가요” 오늘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서 학술심포지엄 정겨울 기자

2018년 12월 13일(목) 19:14

광주시립미술관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본관 세미나실에서 ‘미술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올해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동시대 미술관의 변화에 맞춘 광주시립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듣고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다.

1부는 김세준 숙명여대 교수의 ‘미술관의 시선으로 본 도시, 도시재생, 시민’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장민한 조선대 교수의 ‘탈역사적 미술관의 등장과 연구 협업의 필요성’, 김희영 국민대 교수의 ‘동시대 미술관의 역할과 미술사학 연구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2부는 임근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2팀장의 ‘동시대 미술의 변화, 어떻게 전시에 담을 것인가?’, 박남희 아시아문화원 교육사업부장의 ‘문화예술기관의 패러다임 변화와 교육’, 김만석 독립연구자의 ‘광주, 2018년 겨울 그리고 미술관(혹은 대피소)’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미술인과 미술 관련학과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이뤄진다.(문의 062-613-7142)/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