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대상 수상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12월 17일(월) 18:54

전동평 영암군수가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동평 군수는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75만명이 찾은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사계절 내내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5만여명이 함께 한 국내 최대 항공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호남권 최초로 개최돼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남도 체육대회는 위대한 6만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으로 감동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었으며 종합우승이라는 큰 영예와 함께 스포츠 강군으로 웅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와 함께 지난 10월 부총리·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28억원을 확보해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 지킴이사업으로 1천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전 군수는 건전재정을 통해 지난해 채무제로 선언과 예산규모 5천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민선 6기 동안 2천54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천여 공직자의 탁월하고 수준 높은 행정 능력으로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과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일자리사업 종합대상,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자치행정 경영대상과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동평 군수는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대화합을 이루며 쉼없이 달려온 노력이 이번 자치행정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군민과 소통 상생하며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