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안에 든 쥐(?)’ 최환준 기자

2018년 12월 17일(월) 19:43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빈 가게 등에서 금품을 뒤진 20대가 침입 신호를 받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에 발각돼 경찰서행.

○…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손모(23)씨는 지난 1일 북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현금을 훔치고, 전남대학교 동아리방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1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 덕분에 절도범이 가게 안에서 밖으로 도망가지 못했다”며 신고를 받고 출동했더니 손씨는 이미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됐다고 허허./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