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 야구부 창단 장준 감독 등 선수 16명 구성 내년 3월 주말리그부터 출격 박희중 기자

2018년 12월 18일(화) 19:49

한려대학교가 대학야구단을 창단했다.<사진>

한려대는 지난 15일 교내 봉황관에서 야구단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려대 야구부는 신명건 단장(전남도체육회 이사·한려대 사회체육학과장)과 순천북초에서 20여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던 장준 감독을 비롯한 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순천 팔마야구장과 광양 등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려대는 내년 3월부터 열리는 대학야구 주말리그부터 본격적으로 참가해 시즌 첫 승을 따낸다는 각오다.

신임 장 준 감독은 “아직은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선수들을 훌륭한 야구선수로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려대 창단으로 전남 대학부 야구는 세한대와 함께 2팀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