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갈던 70대 쓰러져 숨져 무안=전양태 기자

2019년 01월 02일(수) 19:32

새해 첫날 연탄불을 갈던 70대 독거노인이 쓰러져 숨졌다.

2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4분께 무안군 소재 한 주택에서 A(75)씨가 연탄불 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