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활동 문철헌 기자

2019년 01월 10일(목) 18:59

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10일 오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등 15명이 의회에 방문해 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은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구의장, 구의원,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고 교실 내 CCTV설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실제 구의회 회의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조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방문을 해줘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오늘 체험을 통해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기초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