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신임 영광 청소년자람터 이사장 취임 김동수 기자

2019년 01월 10일(목) 18:59

영광 청소년자람터는 10일 정주 새마을금고 2층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2대 강정원 이사장 이임식과 3대 김동규(사진 오른쪽 두번째) 신임 이사장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에게 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의 사업 보고 및 시설 견학 등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는 전날 문을 열었다.

청소년자람터는 2009년부터 10년간 영광군을 중심으로 활동한 청소년 단체다. 지역 내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기반으로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영광군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영광군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남교육청,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동규 신임 이사장은 “영광군 청소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내 청소년 단체로 성장해 지역의 청소년이 지역의 청년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