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일자리’ 창업으로 푼다 45명 대상 ‘창업아카데미’ 운영 고흥=신용원 기자

2019년 01월 14일(월) 19:07

고흥군이 관내 청년일자리 방안으로 창업 지원에 나섰다.

고흥군은 14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7회(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청년 창업가 마인드 교육 ▲6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 토론 ▲6차 산업 국내·외 성공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개강식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선대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단과 청년창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성공 창업 사례 및 기술 창업 노하우, 정부 프로젝트 관심 가지기, 창업아이디어 선정 방법 등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및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