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총력 장흥읍 서부 15만㎡ 대상 용역 계약 장흥=고병곤 기자

2019년 01월 16일(수) 19:17

장흥군이 2019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구도심을 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 도시혁신사업이다. 또한 노후 저층 주거지나 구도심, 전통시장, 쇠퇴한 농촌 지역 재생을 위한 목적으로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 기반형 등 5개 유형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은 2019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 준비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지난달 도시재생 뉴딜 전략 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행정 협의회, 주민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상 지역은 장흥군 장흥읍 서부지역(15만㎡)이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사업으로 선정 된 장흥읍 칠거리 간판 개선 및 벽면 정비 사업(6억원)과 뉴딜 공모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노후 상가 및 주거 지역을 정비하거나 매입해 공공 임대주택 및 공공 임대상가로 활용하는 등 주거 개선 및 도시 기능 재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 주도형의 사업으로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