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 재도약 힘 모으자” 전남장애인체육회 워크숍 박희중 기자

2019년 01월 17일(목) 18:23

전남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2019 전남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이 지난 1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워크숍은 장애인생활체육 진흥과 전문체육인 양성을 위한 토론회와 장애인인식 개선,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남백원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성수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한 29개 경기단체와 8개 시·군 지부 등 70여명의 대표들은 전남 장애인체육의 재도약을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라는 최고의 성적과,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장애인생활체육 운영단체 선정, 사상 첫 민간인 선수출신 사무처장을 공모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남백원 상임부회장은 “올해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 준비와 전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최초로 개최됨에 따라 각 기관·단체별 역할이 막중해 졌다”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시·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개소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