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농산물로 설 선물하세요” 郡, 수도권 등서 직거래장터 운영 장성=김문태 기자

2019년 01월 24일(목) 19:10

설 명절을 앞두고 싱싱한 장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수도권과 광주지역에서 선보여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성군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싱싱한 장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풍성하게 열린다.

장성군은 24일 “서울·경기권과 광주, 대전을 찾아 장성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에서는 송파구청(1월 29일-1월 30일), 광화문(1월 23일-1월 27일), 목동 10단지(1월 25일-1월 27일), 성남시(1월 24일-1월 27일)에서 장터가 열린다.

대전에서는 정부청사 직거래 장터(1월 22일-1월 25일), 광주에서는 농협광주유통센터(1월 14일-2월 4일), 학사농장 설 명절 판매전(1월 25일)이 각각 운영된다. 장성 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도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직거래 행사를 계속 열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장성지역 27업체가 참여해 50개 품목을 선보인다. 과일에서부터 전통주, 곶감, 유과, 반찬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가격도 1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터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가의 10-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