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도로·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전산화 총 36.7㎞ 10월까지 완료 예정 장흥=고병곤 기자

2019년 01월 24일(목) 19:10

장흥군은 24일 “안전 사고 예방과 지하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 장흥읍 도시 계획 지역 2.14㎢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도로 11㎞, 상수도 11.7㎞, 하수도 14㎞ 등 총 36.7㎞에 대한 전산화를 진행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시설물 공간 정보는 통합 관리 시스템에 탑재돼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간 정보의 공동 활용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로 공공 정책의 기본 인프라 활용도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하 시설물의 통합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