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청렴도 1등급 2년 연속 달성’ 총력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선정…광주·전남 유일 광양=허선식 기자 |
| 2019년 01월 27일(일) 18:49 |
광양시가 ‘청렴도 1등급 2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광양시는 27일 “최근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도시’로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 구축’, ‘청렴 문화 조성’, ‘청렴 마인드 함양’ 등 3개 분야 전략 과제를 수립, 내년 수상을 목표로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반부패 시스템 구축’ 분야로 ▲공공분야 갑질 신고·지원 센터 운영 ▲청렴도 취약 분야 상시 모니터링 ▲자율적 내부 통제를 통한 자정 활동 ▲부패 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감시·감찰 활동 체계를 확립하고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사전에 근절해 부패 없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렴 문화 조성’ 분야는 ▲청렴 메시지, 청렴 서한문 발송 ▲실·국장 청렴 행정 책임관제 운영 ▲민·관 협력 부패 행위 모니터링 ▲청렴 콘서트·청렴 캠페인 실시 ▲전 부서 청렴 데이(Day)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사항 중점 추진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다.
‘청렴마인드 함양’ 분야는 전 직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공직자 상시 청렴 교육 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 향상 컨설팅 실시 ▲청렴도 취약 분야 및 신규 임용자 특별 교육 실시 ▲전문 강사 초빙 청렴 교육 ▲청렴 유적지 현장 탐방 및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해 내부 소통 강화와 청렴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내부적으로 직원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윤리 의식 함양에 나설 계획”이라며 “외부적으로는 부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반부패 제도를 적극 추진해 청렴도 최고 기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