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교실’서 우리 국악 배워요 18일부터 6개 분야 수강생 모집 정겨울 기자

2019년 02월 10일(일) 18:14

임방울국악교실의 강좌 중 무용반의 수업 모습. /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올해의 임방울국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방울국악교실은 매년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진행하는 전통국악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층 ‘판소리시민체험장’에서 열린다.

분야는 판소리, 고법, 민요, 한국무용, 장고, 가야금병창 등 6개로, 각 강좌별 20명 이상 모집한다. 주 1회 2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김중채 이사장은 “임방울국악교실은 광주가 낳은 국창 임방울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인구 저변 확대와 국악을 몸소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전통국악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방문(아트스페이스 6층 임방울국악진흥회)이나 전화(062-521-0731, 062-670-7989)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