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추진 올해 22대…전기이륜차도 10대 지원 완도=윤보현 기자

2019년 02월 12일(화) 18:56

완도군이 대기 환경 개선 및 전기차 이용 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전기자동차 17대를 포함해 현재까지 26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22대(관용 10대, 민간 12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조금을 차종별 최대 1천56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성능이 개선돼 1회 충전 후 주행 거리가 300㎞ 이상인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충전기 18기(급속7, 완속11)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은 완도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법인·단체이며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완도군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대응팀(061-550-5496)에 문의하면 된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