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레슬링 민예지 ‘태극마크’ 오는 7월 ‘2019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 김종민 기자

2019년 02월 14일(목) 18:14

조선이공대 민예지가 레슬링 태극마크를 달았다.

민예지는 최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비올림픽체급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아카뎃 파견 선발대회’ 53㎏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민예지는 오는 7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성인), 주니어(고교, 대학부), 카뎃(중등부)으로 나눠 350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뤘다.

조선이공대는 신하진이 76㎏급에서 준우승을, 박도진이 63㎏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조선이공대 여자레슬링부는 예비 신입생 3명과 재학생 3명 등 총 6명으로 지난달 29일 공식 창단된 신생팀으로 이번 대회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