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알릴 ‘삶디씨’ 모집 16-19세 청소년 10명 21일까지 접수 정겨울 기자

2019년 02월 18일(월) 18:28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동구 황금동 중앙로 160번길 31-37·이하 삶디)는 오는 21일까지 제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를 모집한다. ‘삶디씨’로 선정된 광주의 16-19세 청소년 10명은 1년 동안 삶디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살피고 조언하며 삶디를 안팎으로 알리는 일을 한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광주와 다른 지역을 여행하고 자신의 활동과 느낌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거나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위원회는 센터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지구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삶디씨는 다음달 9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 달에 세 번씩 만나 삶디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의견을 내놓는다.

봄에는 광주를 이해하는 ‘시작여행’을, 내년 초에는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맺음여행’을 손수 준비해 떠난다.

더불어 ‘젠더감수성 워크숍’, ‘교류워크숍’ 등에 참가해 다른 지역의 청소년을 만나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귄다.

삶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삶디센터 홈페이지(www.samdi.or.kr)와 블로그(blog.naver.com/hellosamd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haji@sam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3일 인터뷰를 하고 28일 제3기 삶디씨를 발표한다.(문의 062-232-1324)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