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있으면 풀고 가(?)” 문철헌 기자

2019년 02월 18일(월) 19:39

○…사소한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감금한 30대 남성이 경찰서행.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4)씨는 연인 관계인 B(33·여)씨와 지난 17일 오전 2시30분께 서구 한 빌라에서 얼마 전 다퉜던 일로 언쟁을 벌이다 문을 막고 출입을 못하게 40분여간 감금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대화 도중 감정이 격해지게 됐고 급기야 문을 막아서면서 벌어진 불상사 같다”면서 “결국에 강압적인 행동은 또 다른 폭력이나 마찬가지다”며 따끔하게 훈계./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