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재교육원 개강 수학·과학 156명 입학 김종민 기자

2019년 03월 11일(월) 19:13

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은 11일 대강당에서 오승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 대상자는 교사관찰추천으로 각 급 학교에서 추천된 수학·과학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6명(중학교 1학년 과정 67명, 2학년 과정 50명, 3학년 과정 36명)이다. 또한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은 낮지만 잠재적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위한 ‘사회통합전형’으로 10%를 우선 선발했다.

영재교육원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주중 학교 일과 후 탐구중심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팀별 자율연구활동과 성과발표회, 과학영재캠프, 석학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