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지역과 상생 행보 ‘주목’ 중소기업 현장방문·사회공헌활동 펼쳐 박은성 기자

2019년 03월 18일(월) 19:15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8일 연임 이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사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지역의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리를 마련,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오전에 방문한 ㈜은백과 ㈜은백테크는 광주시 하남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도색 및 피막처리업체로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 광주은행의 ‘신속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업체다.

평소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은 변할 수 없는 광주은행의 소명임을 강조하며 연임 후 “지역 경제가 장기간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고,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가 먼저 다가가자. 지역민과의 단단한 믿음과 신뢰로써 더 강하고 튼튼한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은행 본점에서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호 선정식이 열렸다.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광주은행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학업수준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 전까지 학습지나 교재 등을 제공하며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