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대운, 3관왕 ‘번쩍’ 실업역도선수권, 인상 181㎏·용상 221㎏·합계 402㎏ 1위 박희중 기자

2019년 03월 18일(월) 19:40

지난 17일 열린 2019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광주시청 역도팀 전대운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청 역도팀 전대운이 2019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대운은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9㎏에 출전해 인상 181㎏, 용상 221㎏, 합계 402㎏를 들어올리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대운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70㎏에 가볍게 성공한 뒤 2차에서 177㎏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181㎏에 도전해 성공했다.

용상에서는 2차 시기에서 221㎏을 들어올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 정승우와 김희수도 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일반부 96㎏급에 출전한 정승우는 인상에서는 145㎏으로 6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93㎏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일반부 71㎏급에 출전한 김희수도 인상 93㎏으로 2위, 용상 112㎏으로 2위, 합계 205㎏으로 2위에 오르며 값진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한편, 일반부 남자 73㎏에 출전한 완도군청 신비는 용상 178㎏ 은메달, 합계 308㎏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