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재단, 장성지역 고교생 30명에 장학금 3천만원 쾌척 장성=김문태 기자

2019년 03월 25일(월) 19:39

재단법인 수당재단은 최근 장성지역 우수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당재단이 전달한 장학금은 학생 1인당 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이다.

수당재단은 장성군의 협조를 얻어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필암서원 춘향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당재단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13대손으로 삼양그룹을 창립한 수당 김연수 회장이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1968년 설립돼 현재까지 590여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장성군 관내 고등학생 270명에게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