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사회책임지수 전남 시·군 1위 전국 242개 지자체 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 여수=김진선 기자 |
| 2019년 03월 25일(월) 19:40 |
여수시의 사회책임지수가 전남도 시·군 가운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25일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사회책임지수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지자체가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번 평가를 공동 기획한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 107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사업체수, 장애인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교통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거 보급률, 주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 예산대비채무비율 등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통계청,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365 등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활용해 공정성·객관성을 두루 갖춰다는 평이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수시가 시민에게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라는 당부의 목소리로 생각한다”며 “사회책임지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정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여수시가 발전하고 청렴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자세로 서로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도시 조성에 시민과 발맞춰 시민에게 행정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