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황금밥상’ 개발한다 도토리·두부정식 등 성인병 예방 장성=김문태 기자

2019년 03월 25일(월) 19:40

옐로우시티 장성군을 대표하는 황금밥상이 다양하게 개발된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의 상징색을 반영한 황금밥상 메뉴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총 10회로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을 마친 뒤에는 관내 25개 음식점에서 ‘장성 황금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의 컨셉은 ‘몸이 쉬어가는 100세 건강! 천년 밥상’이다.

황금밥상은 성인병 예방에 좋은 약선 음식으로 구성된 황금정식, 도토리정식, 두부정식, 게장정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사과곤약이 준비돼 있다.

최근 장성군은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관광 수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황금밥상 메뉴개발 교육은 관광객 증대에 맞춰 장성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수한 맛과 상품성을 겸비한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해 소상공인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회망한다”고 밝혔다. /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