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명품 ‘가로숲길’ 조성 박차 지방도 817호선 이팝나무 식재 화순=이병철 기자

2019년 03월 31일(일) 18:19

화순군이 다음달까지 ‘가로숲길’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화순군은 31일 “전국 최대의 배롱나무 특화 거리를 조성한 화순군은 ‘명품 녹색도시 화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이팝나무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5개 구간 10여㎞ 이르는 도로변에 가로수 1천여주를 심는다. 이를 통해 연중 꽃과 함께하는 명품 녹색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지방도 817호선(도암면 호암리-우치리) 6㎞ 구간에는 이팝나무 322주를 심는다. 이팝나무는 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5월이면 순백색 꽃이 핀다. /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