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등 목포수협 꿈 이룰 것”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 목포=강효종 기자

2019년 04월 01일(월) 18:50

제21대 김청룡 신임 목포수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1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최근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21대 목포수협 조합장으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주영순 전 국회의원,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장기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박지원, 서삼석, 윤소하 의원은 동영상 메시지로 취임을 축하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2년 연속 위판고 최고 기록 갱신으로 상호 금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라보며 전국 최고 조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꿈을 꾸게 됐다”며 “작지만 강한 목포수협, 미래의 변화에 견고한 목포수협을 만드는 것이 제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하는 목포수협의 미래”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북항 이전 사업의 부족시설을 확충, 공정하고 투명한 위판제도 확립, 수도권 신규 점포 추가 개설 등을 통한 견고한 신용사업 확립, 합원의 목포수협 복지재단과 수산용역 자회사를 설립해 조합원의 복지혜택을 증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확립하는 등 전국 1등 목포수협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