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참여예산제로 소통 주력 정책사업·지역참여사업 등 55억 담양=정승균 기자

2019년 04월 07일(일) 19:21

담양군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과 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7일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예산에 편성될 담양군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총 55억원의 예산 내에서 군 정책사업과 지역참여사업으로 분류해 운영한다. 정책사업 분야는 군민편익 향상과 군정현안 문제 해결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정책적 건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공모방식으로 선정한다. 지역참여사업 분야는 50억원의 사업비 내에서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접수, 읍·면 주민참여예산기구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