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 체험 1번지 각광 연중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마련 문철헌 기자

2019년 04월 14일(일) 20:55

전통문화 체험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가 올 한해에도 다채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교육사업을 펼친다.

광주 남구는 최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와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위 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영세 예술인을 위한 공연장 운영 사업, 각종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구와 얼쑤는 올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예술학교 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업 등의 사유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보여준 뒤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분야의 직업의식과 가치관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