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중, 춘계 중학야구 우승 최우수선수에 충장중 정태백 박희중 기자

2019년 04월 18일(목) 19:14

18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춘계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장중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충장중이 2019 춘계 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장중은 16-18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춘계 중학야구대회 겸 제66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 예선대회에서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우승팀인 동성중을 포함한 4개 야구팀이 참가,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1차전에서 무등중을 7대5로 꺾은 충장중은 2차전에서 진흥중을 상대로 6대2 승리를 거뒀다.

충장중은 마지막 경기에서 동성중을 9대2(6회 7점 콜드게임)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충장중은 오는 6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광주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충장중 정태백이 선정됐고 충장중 김강로와 진흥중 김다빈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9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본량리틀구장에서 3일간 토너먼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