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을 낚아라 김애리 기자

2019년 04월 21일(일) 18:19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을 낚아라

호수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큰입배스·블루길 등을 포획하는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가 21일 오후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에서 광주시낚시협회 주최로 열렸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지난 1960년대 후반 식용으로 국내에 도입된 북미대륙이 원산지로 주로 저수지나 댐 등에 서식하면서 수서곤충, 새우, 토종 어류 등을 포식,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이다./김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