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남·박경이·김승도씨 ‘2019 동구민상’ 수상 오승지 기자

2019년 04월 21일(일) 18:23

광주 동구는 ‘제23회 동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정춘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문예체육부문 박경이 광주동구체육회 부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승도 성경개발 대표 등 3명을 선정, 지난 20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정 위원장은 지역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해 수차례 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지역후원자 발굴, 취약계층과 1:1결연을 통해 민간복지서비스 제공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회장은 광주고·푸른길 등에서 아침마다 체조를 하는 ‘광장교실’을 운영하고, 동구장애인복지관 등 비영리민간단체에서 공익활동, 재능기부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김 대표는 다양한 건축관련 사업으로 지역민에게 5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10여 년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동구는 구민 화합도모를 위해 20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24회 동구민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동구민 체육한마당’을 열었다. 보트릴레이 게임, 하늘높이슛(오자미 던지기), 신발양궁 등 주민참여경기와 구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