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웅 만화가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오늘 광주시립미술관 제2기 런치토크강좌 정겨울 기자

2019년 04월 23일(화) 19:08

박건웅 作 ‘제시이야기’

광주시립미술관이 제2기 런치토크강좌 두 번째 시간으로 박건웅 만화가를 초청,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24일 낮 12시부터 2시간여간 광주시립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마련된다.

박건웅 만화가는 독립운동가 양우조·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이야기’를 그린 작가다. 작가의 ‘제시이야기’는 현재 시립미술관에서 만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전시인 ‘만화로 보는 대한민국’ 중 항일운동 섹션에 전시돼 있다.

박 작가는 전시에 대해 “대중매체이기도 하고 오락적인 소재인 만화가 역사, 인권, 평화 소재로 그리면 무겁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대중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소재를 다룸으로써 오히려 대중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의 062-613-7132)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