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 동심동덕 딸기수확 체험 11월말까지 주부·학생 대상 김동수 기자

2019년 05월 19일(일) 19:17

농협광주본부와 북광주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북구 효령동 딸기재배 농가에서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딸기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수확해 보는 ‘동심동덕 행복한 딸기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촌체험은 북광주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오메 지산딸기’의 재배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시원한 딸기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김일수 농협광주본부장은 “올해도 학생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제철 지역 농산물 홍보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협동 농촌체험을 가족단위와 주부,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3천명 이상을 목표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