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 영광=김동규 기자

2019년 05월 26일(일) 19:17

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1-2학년 담임교사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교육 교원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모든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교육에 대한 담임교사의 책임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부진을 미리 예방하고 학습 부진이 발생했을 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도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천천히 배우는 경계선 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영광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가 돼 함께 활동하면서 배우는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겪는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내용을 동료 교사, 강사와 함께 공유하며 학생이 즐겁게 배우는 방법,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연수 참여를 격려하며 우리 학생들이 한 명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지도 해달라”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